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10일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추경에 반영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등 준비상황과 물가안정에 관련된 재정사업의 집행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인 재정집행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며 모두 발언에서 이 사실을 알린 바 있습니다.
정부는 취약계층 지원(2조1000억원),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1조7000억원) 등 민생안정 사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한다는 방침이며, 오는 24일부터 1조원 규모의 긴급생활지원금 사업을 집행해 총 227만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 최대 100만원(4인가구 기준)씩 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4인가구 지급액은 생계‧의료 급여대상자는 100만원이고, 주거‧교육 급여대상자와 차상위‧한부모 가정은 75만원입니다.
그리고 다른 취약계층지원금도 기존에 계획된 일정을 앞당겨 지급할 계획인데, 특고·프리랜서 지원금은 13일부터, 법인택시·버스기사 지원금은 24일부터, 문화예술인 활동지원금은 30일부터 지급을 개시할 계획이라고합니다.
특고·프리랜서 지원금은 약 80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0만원이 지급되고, 법인택시·버스기사 지원금은 16만 1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0만원이 지급되며, 문화예술인 3만명에게는 1인당 200만원이 지급됩니다.
그리고 약 118만 저소득 가구에 대해서는 가구당 연 17만 2000원의 바우처도 신속히 지원하기로 하여 전기·가스·등유 등 에너지원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각각의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해당자는 자세한 내용을 숙지하셔서 혜택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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