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볶음 쓴 맛 없이 감칠맛 나게 도라지 나물 만드는 법

곧 명절이라 도라지 볶음 준비하실텐데요,

도라지 볶음은 잘못 볶으면 쓴 맛이 나서 맛이 없게 돼죠.

도라지 볶음 쓴 맛 없이 감칠맛나고 부드럽게 만드는 법 공유할게요.

이번 명절에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출처 : 윤이련 50년 요리비결

 

재료
도라지 약 370g,
씻을때 천일염

■양념
참기름 1숟갈
맛소금 0.3숟갈
(일반소금으로 할 시, 설탕 조금 넣어주세요.)
깨, 파 고명

 

 

 

 

 

도라지 볶음
1. 도라지 손질하기

 

손질되지 않은 도라지는 칼로 껍질을 살살 벗겨주세요.

껍질 벗긴 도라지는 칼로 반으로 가르며 찢어주세요.

손질된 도라지를 구입했다면 이 과정은 생략해요~

 

 

도라지 볶음
2. 도라지 담가두기

 

손질을 끝낸 도라지는 물에 한나절 담가두면 쓴물이 우러나와요.

국산 도라지는 이 과정을 생략해도 되는데, 수입산은 필수로 해주어야 해요.

 

 

도라지 볶음
3. 천일염에 박박 씻어주기

 

담갔던 도라지는 건져내어 그릇에 담고

굵은 소금을 넣어 박박 주물러서 쓴물을 빼 주세요.

빨래 빨듯이 박박 1~2분 정도 씻어주세요. 

그런 다음 찬물에 헹궈주세요.

 

 

 

 

 

 

 

도라지 볶음
4. 도라지 볶기

 

팬에 도라지를 모두 담고, 참기름 1숟갈을 넣어주세요.

도라지는 쓴 맛이 나니 일반 소금을 쓰는 것보다 맛소금을 쓰면 쓴 맛이 덜하고 맛이 훨씬 깔끔하고 맛있어요.

하얀 나물은 간 마늘 넣지않고 맛소금만으로 맛을 내주면 깔끔하고 맛있어요.

맛소금이 싫다면 일반 소금을 사용해도 좋고, 일반 소금 사용시에는 설탕을 조금 넣어주면 도라지의 쓴 맛을 약간 중화시킬 수 있어요.

 

맛소금 0.3숟갈 정도 넣고 골고루 볶아주세요.

1~2분 정도 볶아주다가 숨이 죽으면 물을 종이컵 1/3컵 정도 넣어주세요.

그리고 뚜껑을 닫고 쪄 줍니다.

 

 

너무 오래 찌면 죽이 되니 수시로 뚜껑을 열고 확인해야 해요.

국산 도라지는 잘 물러지고, 수입도라지는 잘 안물러지니 수시로 확인해가며 상태를 확인해요.

이렇게 쪄 주어야 나물이 촉촉하고 맛있어요.

너무 뒤적이거나 국물없이 볶아주면 도라지나물이 마르고 맛이 없어요.

 

 

뚜껑 열고 확인하면서 뒤적여 주어도 좋아요.

혹시 물이 부족하면 조금 더 보충해가며 쪄 주세요.

도라지가 다 쪄 졌으면 불을 끄고 1분 정도 뜸을 들여요.

뜸을 들이면 여열에 마저 푹 익어요.

 

 

 

 

 

 

 

도라지 볶음
5. 접시에 담고 깨, 파 뿌려주기

 

도라지볶음은 미리 깨소금을 섞으면 지저분해지니 먹을 때 깔끔하게 토핑해주세요.

도라지를 볶으니 색이 노르스름 아주 이뻐요.

도라지볶음을 접시에 담고 깨를 솔솔 뿌려주세요.

그리고 쪽파나 대파를 송송 썰어 고명으로 뿌려주면 더 이쁘고 먹음직스러워요.

말캉말캉 부드럽고 맛있는 도라지 볶음 완성이에요.

 

도라지 볶음 만드는 법 생각보다 간단하고 쉽죠?!

들어가는 양념도 초간단이에요ㅎㅎ

맛소금만 있으면 맛을 간단하게 낼 수 있어요.

맛소금이 싫으면 일반 소금과 설탕 약간 넣으시고,

참기름, 깨, 파 조금 준비하면 끝!

 

쓴 맛 나지 않고 부드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도라지 볶음이니

윤이련님의 레시피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레시피 및 사진 출처 : 윤이련 50년 요리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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