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장조림 김민희 똑순이콩나물 장조림 만들기
배우 김민희씨가 TV 프로그램에 나와서
콩나물 장조림을 선보였다고 하죠
한동안 계속 콩나물 장조림이 눈에 많이 띄어서
저도 레시피를 찾아보고 만들어 보았어요
똑순이콩나물 장조림 만들기,
멸치를 넣고, 단짠의 맛으로 만든 콩나물 장조림인데
멸치도, 콩나물도 아주 맛있더라구요!
밥반찬으로 너무 좋은,
밥도둑 콩나물 장조림 같이 만들어보아요~
재료
콩나물 600g
멸치 한 줌
물 200~250ml
국간장 1숟갈
진간장 2숟갈
다진마늘 1숟갈
고춧가루 2숟갈
조청(올리고당) 3숟갈
참기름 1숟갈
통깨 또는 깨소금 1숟갈
콩나물 600g 정도인데
물에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빼 주어요
멸치는 중멸치를 사용해도 좋고,
국물멸치 다듬어서 사용해도 맛있어요
저는 중멸치가 없어서 국물멸치 사용했는데,
국물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떼내고 굵은 가시도 빼서 준비해요
멸치는 마른팬에 살짝 볶아서
비린내도 제거하고 수분도 날려주세요
냄비에 씻은 콩나물을 모두 담고
가운데에 홈을 살짝 만들어 물을 부어줍니다.
물은 200~250ml 정도 넣어주었어요
볶았던 멸치도 콩나물 위에 흩어 놓아주고
국간장 1숟갈, 진간장 2숟갈 넣어줍니다.
국간장은 감칠맛을 나게 하고,
진간장은 색감을 내 주어요
다진 마늘 1숟갈도 함께 넣어줍니다.
불은 약불로 맞추고 서서히 조려줍니다.
한번씩 뒤적여주면서 콩나물이 골고루 간이 배이도록 해요
약불에서 은근히 조려주어야
콩나물의 수분이 충분히 빠져나와
콩나물의 쫄깃한 식감이 살아요
콩나물이 어느 정도 숨이 죽고 쪼그라들었으면
조청 3숟갈을 넣어줍니다.
콩나물의 숨이 죽은 후에 조청이나 올리고당을 넣어주면
콩나물이 더 질겨지지 않고
조청의 맛과 향도 더 오래 남아요
조청의 양은 취향껏 조절해요
조청 3숟갈 넣으니 제 입에는 그리 달진 않아요
은은한 단맛이 나는 맛이어서 제겐 적당하게 느껴져요
고춧가루 2숟갈도 넣어줍니다.
고춧가루도 취향껏 조절해서 넣어요
매운 맛을 좋아한다면 추가로 더 넣어도 좋아요
저는 고춧가루 대신 파프리카 가루로 넣었는데
맵지않고 맛있어요
골고루 잘 섞어주고 약불에서 계속 조려줍니다.
물기가 많이 줄어들고 어느정도 조려졌을 때
참기름 1숟갈 넣고, 깨소금도 넣어 섞어줍니다.
물기가 거의 없도록 잘 조려주면 콩나물 장조림 완성이에요
똑순이콩나물 장조림,
멸치가 들어가서 더 맛있는 콩나물 장조림이에요
접시에 수북이 쌓아올려 담으면 더 먹음직스러워요
간장에 푹~~오래 조려진 콩나물 장조림인데
짜지 않고 맛있어요
적당한 단짠의 맛이라 자극적이지 않고,
밥과 함께 먹으면 입맛을 살려주는 콩나물 장조림이에요
함께 조린 멸치도 간이 잘 배어서 아주 맛있어요
수분을 머금으며 오래 조려져서 쫄깃쫄깃 맛있어요
또 하나의 밥도둑 탄생입니다ㅎㅎ
밥하고 같이 먹으면 다른 반찬 필요없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다만 오래 조려야 하니 시간은 좀 걸리는 편이에요
바쁠 때는 간단한 콩나물 무침으로 만들고
시간 여유있을 때 콩나물 넉넉히 사다가 콩나물 장조림으로 만들면
밑반찬으로 준비해 둘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밑반찬으로 먹기 좋은 똑순이콩나물 장조림,
김민희 콩나물 장조림으로 만들어
밥반찬으로 맛있게 드세요~~
콩나물 무침 맛있게 만드는법 아삭아삭한 콩나물무침 황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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